미·EU 규제 대응·공급망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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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규제 변화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통상 및 산업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승철 삼일PwC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글로벌 EV 및 ESS 시장 전망'을, 박재정 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이 '배터리 공급망 정책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소주현 삼일PwC 파트너가 '트럼프 통상 규제 현황 및 대응'을, 이보화 지속가능성플랫폼 파트너가 'EU 규제 대응 원 포인트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최준걸 PwC컨설팅 파트너는 'Traceability 기반 공급망 규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이 이어지며,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류길주 삼일PwC 마켓 리더는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정책·기술·시장 측면에서 도약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 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