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 등 논의
홍문표 사장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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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조직·경영 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대 혁신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 운영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조직과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aT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각 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aT가 수립한 7대 혁신방향은 △친환경·저탄소 농어업 전환 △씨종자·신품종 개량 △저온비축기지 거점별 광역화 △유통구조개선 △쌀 주식 개념 5곡 전환 △통계농업 및 사계절 스마트팜 강화 △농수축산식품 수출을 통한 식품 영토 확장 등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혁신적 조직과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7대 혁신방향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 3월 혁신자문위 위촉식을 시작으로 4~5월 정책·예산 분과 회의와 생산·수출 분과 회의를 거쳐 7대 혁신방향을 개선해 왔다.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생산·수출 기반 마련 등 논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