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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유일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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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6. 12. 15:54

연장계약 맺고 동행 계속
2019년부터 개최, 지역 공헌
베른하르트 테리엣 BMW그룹코리아 부사장(좌)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우)이 BMW코리아의 LPGA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 BMW그룹코리아 부사장(좌)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우)이 BMW코리아의 LPGA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29년까지 전통을 이어간다.

12일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에 따르면 LPGA 투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기존 방식대로 78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LPGA 투어 선수 68명이 나서고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명 규모 관중을 동원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5년도 철저하게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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