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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울산테크노파크, ‘탄소중립’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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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6. 12. 17:37

양 기관 역량으로 실질적 탄소중립 실천
정책 및 기술 교류 협력 및 공동사업 협약
탄소중립
12일 서울 강남구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장대식 이사장(왼쪽)과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넷제로 2050 기후재단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 환경, 에너지 관련 실천 행동 참여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협력 △정책 및 기술 교류 협력을 통한 공익적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혁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울산테크노파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대응 과제"라며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및 기후테크 발전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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