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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충북 청주 ‘동남 하늘채 에디크’ 분양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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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6.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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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동남 하늘채 에디크' 투시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블록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7개 동·650가구 규모 구성이며,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형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24일 1순위 청약·2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가격이 책정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여기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 도보권 내에 운동초·운동중·상당고 등이 위치해있어서다.

특히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청주 동남지구는 정비된 거리와 풍부한 인프라로 이미 청주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206만㎡ 규모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장점에 주목해 코오롱글로벌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해 실용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현관창고·팬트리·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약 96%의 타입에는 4베이 판상형 설계도 적용해 채광과 통풍성을 끌어 올린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최근 희소성이 높아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데다,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들어서면서 주거 가치가 더욱 돋보이고 있다"며 "코오롱글로벌의 최첨단 설계 기법과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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