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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공인회계사 10명이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는 조세심판원이 자력으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국선대리인으로 위촉돼 심판청구서 작성부터 증거자료 수집, 심판관 회의 진술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돕는다. 현재 총 29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최운열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회계와 세무 분야의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고 있다"며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참여해 헌신하는 회계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세납세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더 많은 회계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