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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스폰서십 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현진 코오롱 모터스 대표와 김병지 강원FC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2023년부터 BMW·MINI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강원권 최대 규모의 BMW 통합센터를 춘천 권역에서 운영하며 강원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스폰서십은 지역 기반 고객 접점 마련의 연장선이다.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강원FC 선수단 유니폼의 중앙 상단에는 코오롱 모터스 로고가 부착되며, 경기장 내 LED 보드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브랜드 노출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K리그 팬과의 소통도 더욱 활발히 이어갈 방침이다.
김현진 코오롱모터스 대표는 "강원도 유일한 프로축구단인 강원FC와 스폰서십을 통해 보다 많은 도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