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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경기 과천시 막계동에서 주암동 일원까지 총 연장 3.04㎞ 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지하차도(2.84㎞) 1개소 △보행육교 2개소 △방음터널 2개소 △인터체인지(IC) 및 교차로 등을 짓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서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고가차도를 지하차도로 개선하고, 친환경 식생형 방음터널, 미디어글라스를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다목적 관문형 보행육교·스마트건설 기술 등을 제안해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6105억원 규모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태영건설이 지분 35%를 보유한 주관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어 △대우건설(25%) △KCC건설(12%) △도원이엔씨(8%) △영진종합건설(4%) △신흥건설(4%) △지아이(4%) △이에스아이(4%) △금도건설(4%)이 참여하고 있다. 설계는 유신과 경동엔지니어링 등이 공동으로 맡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토목 및 건축 분야에서 당사의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어 기쁘다"며 "책임 있는 시공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도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과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