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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R&D연구소·식량원 ‘농산물 기능성 소재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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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6. 16. 16:21

13일 연구소 대회의실서 MOU 체결
농가 소득 및 농산물 소비 확대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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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13일 최명철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산하 식품R&D연구소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식량원)과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식품R&D연구소와 식량원은 지난 13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식품R&D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두 기관은 △농산·부산물의 기능성 소재화 △국산 원료 이용 확대 △장비 공동 활용, 정보교류,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등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보고 있다.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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