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원주시 첫 공공 어린이도서관 오픈 축하합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6010007220

글자크기

닫기

원주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6. 16. 16:41

무실동 중앙공원에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정식 개관
원주시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개관식 성료
지난 14일 정식 개관한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개관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원주시
강원 원주시에 첫 공공 어린이도서관이 탄생했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에 연면적 255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특화 문화공간으로, 장서 1만7879권을 소장하고 있다.

원주시도 지난 14일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개관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며 첫 공공 어린이도서관 출범을 축하했다.

식전행사인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과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 후 축사, 경과보고, 어린이사서단의 편지낭독에 이어 생각자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행사, 시설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 도서관 자료실에서 풍선아트, 쉐이커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동화 작가 강연, 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원 시장은 "원주시 최초의 공공 어린이도서관인만큼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