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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 등 육상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단계부터 잠재력 있는 육상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는 학교체육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종목 최우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같은 지역단위 육상경기대회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 발굴과 육성의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