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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부산서 현장경영… “다양한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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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6. 16. 17:27

13일 강서구 일대 엽채류 재배현장 방문
여름철 폭우·태풍 등 재해 피해예방 당부
지역농협 및 공판장 등 유통·가격동향 확인
부산현장경영(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상추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부산 일대 엽채류 재배현장을 찾아 농산물 생육을 점검했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소재 엽채류 재배농가를 방문해 출하동향 등을 살폈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폭우와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같은 날 △중부산농협 △북부산농협 △대저농협 △부산공판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 실적 전망과 농산물 유통현황 및 가격동향 등도 확인했다.

그는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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