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시장 점유율 개선세 이어질 전망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하이트진로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3.2% 감소한 6606억원, 661억원이다.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절감 기조는 이어지지만, 작년 기저 부담과 소주 시장 부진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소주 시장 점유율은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점유율이 70%를 돌파한 후, 4월에도 이를 유지했다. 다만 IBK투자증권은 외식 경기 위축 등으로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5.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주 부문은 긍정적이다. 1분기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밀어내기가 마무리된 데다, 오히려 맥주 출고가 인상을 앞두고 테라와 켈리 등의 가수요가 발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로 인해 소주 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다만 하반기 민생 지원금 지급이 이뤄질 경우, 외식, 마트/편의점 등 먹거리 전반의 소비 회복이 기대돼 주류 수요 개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