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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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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6. 17. 17:30

구리소방서
제38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윤옥례, 조소진 대원(왼쪽)
경기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제38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전국 각 시·도 대회에서 우승한 최정예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윤옥례, 조소진 대원은 철저한 사전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하고 침착한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여 경기도 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에 이은 전국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평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 풀뿌리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와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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