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니터링은 공공 공간에서 여성과 가족, 다양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설봉공원 내 산책로, 화장실,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 여부 △범죄 예방을 위한 내부영상망(CCTV) 설치 상태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동선 확보 △안내표지판의 가독성 및 접근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시 관련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다양한 생활 현장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