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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과 가자지구에 대해선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됐다. 여타 지역에는 3단계가 발령됐으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달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