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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한낮 최고 33도’ 무더위…서울 한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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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6. 18. 07:22

청계천에서 첨범첨벙하며 식히는 더위<YONHAP NO-4573>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이 아이와 함께 주말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전국적으로 한낮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햇볕에 수십 분 이상 노출되면 피부에 경미한 화상을 입을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인천은 오전에 전날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되면서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엔 이슬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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