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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원 등 도심 곳곳 ‘워터파크’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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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6. 18. 17:49

공원·탄전 둔치·주택가 공공놀이터 24곳 물놀이장 운영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최적 환경
공원과-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역사공원 물놀이장
성남시는 공원 등 도심 속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21일부터 개장한다(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위례역사공원 물놀이장 모습). /성남시
경기 성남시 도심 곳곳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성남시는 공원,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2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수정지역은 희망대·단대·영장·위례역사·고산공원, 중원지역은 은행·대원·사기막골공원,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 등이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수정지역은 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정다움·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자혜·나들이 놀이터 8곳에서 운영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등 5곳이다.

각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7명씩을 배치하며, 정기소독과 수질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위생에도 철저를 기한다.

시 공원과 관계자는 "도심 속 물놀이장은 해마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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