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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협력 통해 ‘취약계층 복지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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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6. 18. 17:27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강릉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
기탁금·재능기부도 이어져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 모델로
강릉시, 민관 협력 통해 취약계층 복지 강화한다 (1)
강릉시는 17일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강릉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한다.

강릉시는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강릉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지정 기탁 했으며 강릉시치과의사회는 1000천만원 상당의 진료비 감면과 함께 환자 진료에 대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착한의원연합회는 지역 내 병·의원, 치과, 한의원 등이 모여 2014년에 처음 결성된 단체로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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