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화토탈에너지스, 삼길포 해안에 우럭·광어 등 치어 25만 마리 방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8010008860

글자크기

닫기

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6. 18. 13:49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앞바다에 치어 25만 마리 방류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18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해안에서 지역에서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18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해안에서 지역사회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우럭·광어 등 치어 25만 마리와 바지락 종패를 방류했으며, 이와 이와 함께 갑오징어 산란장, 지역 축제 지원까지 포함해 2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바다 가꾸기 사업은 인근 지역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 사회 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최근 전례 없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어족자원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바다 가꾸기 사업이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공장 본사가 위치한 대산 지역 해양 보호를 위해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삼길포에서 개최되는 우럭 축제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 수산 자원과 지역 환경 보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