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의왕시여성단체협의회, 민주당 탈당한 A의원 진상규명 촉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8010008924

글자크기

닫기

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6. 18. 16:45

"시의회, 성비위 연루설 규명할 진상조사委 구성해야"
의왕여성
의왕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오전 의왕시의회 현관에서 성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A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엄명수 기자
의왕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오전 의왕시의회 현관에서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A의원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는 집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A의원이 성비위 연루설이 떠돌고 있는데 민의를 대표하는 의왕시의회는 어느 누구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행정감사에 공무원들한테는 당당할 수 있냐"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타인의 티끌은 추상 같이 따지면서 정작 자신들의 잘못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려 하고 있다"며 "논란의 당사자인 A의원은 의혹이 밝혀질 때까지 보직을 내려놓고 시의회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시의회는 A의원의 탈당 사유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시민에게 알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