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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진원 ‘일손부족 농촌 지역’ 무안 양파밭 현장 찾아 수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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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6. 18. 16:51

농가 일손 돕기로 아름다운 동행실천
전남중소기업일자리진흥원
전남경진원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을 찾아 양파 수확 일손을 도왔다./전남경진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농촌지역에 부족한 일손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돕기에 적극 나섰다.

전남경진원은 지난 17일 무안군 청계면 남안리의 농가를 찾아 농번기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농가 주인 A씨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시기를 넘기고 속이 타들어 갔는데, 이렇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희 원장은 "오늘 우리가 흘린 작은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기일자리진흥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진원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수해 복구 농가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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