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삼척캠퍼스 “단돈 1000원에 특급호텔급 뷔페식 즐겼어요”

삼표시멘트가 후원...저녁 뷔페식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17일 5공학관 식당에서 삼표시멘트와 함께하는 '1000원의 정성가득 푸짐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강원대 삼척캠퍼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시멘트산업 지역사회 공헌 상생기금의 지원을 받아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삼척캠퍼스 5공학관 식당에서 삼표시멘트와 함께하는 '1000원의 정성가득 푸짐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여go지난해보다 200명이 더 늘어난 인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단돈 1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저녁 뷔페식을 제공받으며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총학생회장은 "대학이 제공한 정성가득한 밥상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철우 부총장은 "기금을 지원해주신 삼표시멘트와 삼척시 관계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