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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2수석 체제로…수석부대표에 유상범·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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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6. 19. 13:32

국민의힘,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유상범(운영)·김은혜(정책) 의원을 선임했다. 기존 1인 원내수석부대표 체제에서 운영·정책 파트로 나눠 '2수석' 체제를 만든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유 내정자에 대해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원칙을 지키고, 합리적 비판과 정책적 균형감을 보여주며 국회와 당내에서 신뢰를 받는 강단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탁월한 대국민 소통 능력을 보여왔으며,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민생 정책을 다수 발의·추진하는 등 정책 기획과 입법 역량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원내대변인은 초선의 박성훈(부산 북구을)·최수진(비례대표) 의원이 맡는다. 원내부대표단에는 곽규택·박상웅·서명옥·조승환·조지연·최은석·강선영·박충권 의원 등 8명을 선임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직전 원내대변인을 지낸 박수민(서울 강남을)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발표된 원내부대표단 등 인선은 추후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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