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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방 빼달라” 관리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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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6. 19. 16:16

지난 17일 관리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
서울
서울 동대문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고시원 방을 비워달라고 요구한 관리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지난 17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께 동대문구 한 고시원에서 "입주 기한을 연장할 수 없으니 방을 비워달라"는 관리인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관리인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다음날인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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