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 교육부 업무보고… AI 교육 활성화 공감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9010009890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6. 19. 16:29

18일 세종서 교육부 업무보고 개최… 기획위·교육부 관계자 참석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의도… 거점국립대 역량강화·지역균형발전 선순환고리 구축
2025050901000572800034501
교육부 전경. /박성일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향후 5년 간의 국정 로드맵을 마련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가 교육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고 교육 분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 8명, 전문위원 14명, 교육부 관계자 13명 등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초·중·고·대학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교육 방향과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AI 교육방향과 관련해서는 초·중등 교육에서부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and Mathematics)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위원들과 교육부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양측은 향후 교육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AI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관련해서는 거점국립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교육-취·창업-정주까지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실용과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맞춰 5년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