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차 추경]환경부, 하수처리장 등 SOC 사업 증액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9010009950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6. 19. 17:29

무공해차 보급 상황 등 고려해 조정
환경부 전체 예산은 3000억원 줄어
환경부
환경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가하천 정비와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 신설 등 홍수 예방 사업비 568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2차 추경안에서 경기 진작을 위해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물사회기반시설에 954억원, 폐기물처리시설 610억원, 국가하천정비 등 홍수 예방 관련 사업 568억원 등 9개 사업을 대상으로 2437억원을 증액 편성하는 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11곳 설치에 180억1200만원, 하수처리장 41곳 설치에 575억6600만원, 폐기물처리시설 7곳 확충에 609억94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반면 무공해차 보급과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등 4개 사업 예산은 5473억원 감액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 예산이 4672억5000만원 줄었다.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630억원 감액했다. 무공해차 보급이 목표만큼 사업여건·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지출 구조조정한 것이라고 환경부는 전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환경부 전체 예산은 3035억5300만원 줄게 된다.
이정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