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 두루 거쳐… 농업·농촌 혁신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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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신임 강 차관은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담당관, 유통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감사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다.
강 차관은 1972년생으로 고향은 경남 거창군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및 영국 버밍엄대 정책학 박사 등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강 차관이 스마트 데이터 농업 확산과 농식품(K-Food) 수출 확대 등 미래 농산업 전환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람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구축이라는 대통령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로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