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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헌신’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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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6. 20. 18:08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 참석
운항 안전 및 선원 권익 향상 기여한 국민에 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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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오후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선원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선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선원의 날'은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원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에서는 운항 안전과 선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24명의 선원에게 포장 및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50년 동안 선원으로 근무하며 안전 운항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우일상운㈜ 소속 천진재 조리장과 48년 넘게 사고 예방과 국제규정 준수에 공헌해 온 팬오션㈜ 소속 임채식 조기장은 산업포장 수여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선원의 날이 국민 경제와 일상에 대한 선원의 헌신과 기여를 전 국민이 되새겨 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는 선내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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