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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균 강원도의원 “고령자 대상 포진 백신 접종,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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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6. 22. 17:51

하석균 도의원
하석균 강원도의원./강원도의회
강원도내 고령자에 대한 대상포진 백신 접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하석균 도의원이 지난 20일 제33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한감염학회는 60세 이상 성인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연간 1500억원 이상의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분석됐다"면서 "향후 발생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국 지자체 70%가 독자적으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는 전국적인 공중보건 정책의 흐름과는 정말 대조적 이라"며 "시·군 단위로 개별적·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을 뿐, 도 차원의 일관된 지원 정책은 아직까지도 부재한 상황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신도 면역저하자나 만성질환자는 접종이 어려운 생백신을 지원하고 있어 도 차원의 종합계획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보건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가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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