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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성남주민에게 묻고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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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6. 23. 17:34

성남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방침 밝혀
성남 분당 시가지
성남시 분당시가지 전경.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분당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성남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 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를 묻는 항목을 비롯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 기준 완화 여부와 소급 적용 여부, 입안 제안서 접수 시기 등 8개 항목에서 이루어진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QR코드 접속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로 우편·팩스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비구역 선정 방식과 기준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하다"며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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