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닥 지수가 약 11개월 만에 장중 800선을 넘어섰다. 2024년 8월 1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9포인트(2.01%) 오른 800.58이다.
이날 지수는 11.27포인트(1.44%) 오른 796.9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데 따라 지수 상승세가 탄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의 경우 "현재까지 휴전 협정은 없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면 군사적 대응을 중단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