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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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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6. 24. 16:32

프랑스 엉깅엉레방서 개최…미식 창의도시로 두 번째 공식 참가
강릉시장 회의 참석
지난해 유네스코 미식분야 회의에 참석한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Enghien-les-Bains,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한다.

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y)' 분야로 가입한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연례회의에 공식 참가하게 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식 창의도시로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프랑스의 미식 창의도시인 루앙을 방문해 전 세계 미식 창의도시만을 대상으로 마련된 특별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미식 창의도시로서의 강릉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도시들과의 창의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식문화를 세계적인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국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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