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토부, ‘청년·신혼·신생아가구’ 4943가구 규모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4010012134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6. 24. 13:11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을 오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청년 2508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2435가구 등 총 4943가구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584가구)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851가구)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한다. 또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 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뜻한다.

김도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2차 매입임대주택 모집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년·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