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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내 앞에 있어요”…구리에서 직접 체험하는 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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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6. 24. 16:42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에서 최첨단 VR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에서 운영하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VR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작 공간인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실감 넘치는 가상세계를 체험하고 게임, 교육,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콘텐츠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구리시 측의 설명이다.

콘텐츠로는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속 질주의 전율을 제공하는 'EPIC 롤러코스터' △가상의 실험실을 탐험하며, 작은 태양계를 조작하거나, 활로 성을 지키며, 인체를 탐험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The LAB' △나무를 베며 땀 흘리는 이색 체험으로,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신체 활동까지 할 수 있는 'Lumberjack VR' 등이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VR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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