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무능에 대한 대가 치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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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롬 파월 의장이 오늘 의회에 출석해 금리 인하를 거부하는 이유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은 10차례나 금리를 인하했지만, 우리는 단 한 차례도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도 없고 경제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소 2~3%포인트는 인하해야 한다"며 "미국은 연간 8000억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만약 상황이 나중에 마이너스로 돌아선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가 이 어리석고 고집 센 사람을 제대로 다스려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앞으로 오랫동안 그의 무능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이사회가 활성화돼야 한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