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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대·서울장신대·칼빈대, 2025 대학평가원 평가서 조건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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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6. 24. 18:22

대학평가원, ‘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 발표
총 7개 대학 신청… 3개 ‘조건부인증’·2개 ‘인증유예’·2개 ‘불인증’
대교협 정기총회 참석한 이주호 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2023년 1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총장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기독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칼빈대학교가 한국대학평가원(대학평가원)의 대학기관 평가에서 '조건부인증' 판정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대학평가원은 오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인증(조건부인증)을 획득한 대학에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총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준거를 기준으로 이뤄져 충족 정도에 따라 인증, 조건부인증, 인증유예, 불인증 등 4단계로 결과가 나뉜다. 5개 평가영역 모두 충족한 '인증' 판정을 받을 경우 인증기간이 5년, 4개 평가영역을 충족하고 1개 평가영역을 조건부충족한 '조건부인증' 판정은 인증기간이 2년 유지된다. 이 밖에 4개 평가영역을 충족하고 1개 평가영역을 미충족한 경우나 3개 평가영역을 충족하고 2개 평가영역을 조건부충족한 '인증유예'의 경우 2년 이내 개선 실적으로 재평가가 실시되며, 이 중 어떤 판정 기준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불인증' 판정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는 7개 신청 대학 중 3개 대학이 '조건부인증', 2개 대학이 '인증유예', 2개 대학이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대학평가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총 3개 평가단, 15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평가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면평가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적합성 검토 △평가결과 검증회의 △대학 의견 수렴 및 대학 의견서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는 평가영역 충족 여부와 함께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한 대학의 특성과 여건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이 이뤄졌다.

인증(조건부인증) 대학의 인증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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