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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밤까지 비…낮 최고 23~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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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6. 25. 08:19

장마 시작 알리는 비<YONHAP NO-3217>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북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경북권은 2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 5∼30㎜, 강원 영동 5∼2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남부 5∼10㎜, 전북, 경남 내륙 5㎜ 안팎이다.

이날 오후까지 경기 북부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17∼20도·낮 24∼28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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