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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5526대를, 기아는 4만2965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2.5%, 기아는 5.6%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7.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0.2%포인트 감소한 4.1%, 기아는 0.3%포인트 줄어든 3.9%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 1만300대, 코나 7174대, i10 4712대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1553대, 씨드 8030대, 모닝 5767대 등 순으로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