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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콜마홀딩스는 '2025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을 공개하고 주주환원 확대와 실적 중심 경영 강화,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1분기 기준 PBR 0.7 수준을 조기 달성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PBR 1을 달성 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TSR는 주주환원 정책과 주가 상승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평균 13%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콜마홀딩스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실행한다. 먼저 자회사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지주사로서 자회사 경영성과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기술 등을 통해 그룹 차원의 효율성을 제고해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
또한 실질적 주주 수익을 확대한다. 분기배당을 연내 시행하고, 비과세 배당 확대 등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환원 성과를 제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배구조의 글로벌 수준 강화를 추진한다. 자산규모 기준에 따른 전자주주총회 의무화를 선제 도입하고, 여성 이사 확대와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선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는 향후 PBR과 TSR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경우 중장기 재조정을 고려하고, IR 활동 확대 및 주주 편의 서비스를 통해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단기 실적에 머무르지 않고,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