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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1등’ 귀뚜라미보일러, 친환경·상생경영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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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26. 17:58

소비자 추천 브랜드 9년 연속 최고
에너지 절감 기여해 서울시 환경상
콜센터 직원 업무개선 노력도 인정
귀뚜라미보일러가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는 소비자 추천뿐 아니라 여성 소비자 선호 기업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친환경 등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고객 만족·친환경·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 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RI는 국내 총 57개 산업군 220여 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추천 의지를 조사해 산업군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 브랜드 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9년 연속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에 뽑혔다. 특히 브랜드 신뢰·브랜드 애착·재구매 의도·타인 추천 의도·전환 의도를 비롯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 세부 지표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직원 친화적 근무환경과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해 온 노력도 결실을 보고 있다. 귀뚜라미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2024년 '제27회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2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는데 업무 최전선에 있는 콜센터 상담 직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 노력을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귀뚜라미는 고객 만족을 비롯해 품질 혁신과 경영 성과가 탁월한 점도 인정받고 있다.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7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4월에는 적십자 사업의 재원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귀뚜라미는 2021년부터 전기온수기 및 온수매트 등 혹한기 취약계층 대상 난방용품 후원을 통해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냉동공조 계열사인 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2025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공공·민간 분야 에너지 절감·탄소 중립·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며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에너지전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반세기 이상 제품 국산화와 품질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경영활동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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