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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동시와 왜 손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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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6. 27. 09:49

광주시 /안동시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와 안동시 관계자가 지난 1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와 경북 안동시가 손잡았다.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해서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안동시와 함께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농업정책과장과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판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이번 안동시와의 협약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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