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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세계그룹과 신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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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6. 27. 13:37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테이블오더 도입도
신세계 협력사 대상 상생 금융지원도 추진
(보도자료 이미지2)신세계그룹 업무협약 체결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세계그룹과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땡겨요·신한인증서 도입과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 및 신상품 공동 개발 등 유통과 금융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자체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인 신한인증서를 신세계그룹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안전한고 편리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신상품 개발과 함께, 신세계그룹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통과 금융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금융이 연결되는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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