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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 출시 10주년…“글로벌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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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6. 30. 09:34

기술·품질 공유하는 세컨드 브랜드
2015년 출시 이후 글로벌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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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출시 10주년을 맞아 스탠다드 타이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3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라우펜은 지역별 주행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럭·버스용 등을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사계절용 초고성능 컴포트 타이어 '에스 핏 AS',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 온로드 SUV용 타이어 '엑스 핏 HT' 등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환경, 편안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폭넓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드라이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일 연도 최다인 약 900만 개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혁신 기술력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유럽의 공신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 2020년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주관 테스트에서 '만족' 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독일 아데아체,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최근 아우토 빌트의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S FIT EQ+'가 짧은 제동 거리와 뛰어난 수막 저항 성능, 우수한 정숙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만족'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 트럭·버스용 라인업 출시 이래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으로 현재 18개 규격 제품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유럽 시장에 'LF95'·'LR02', 중국 시장에 'LF29'·'LF28' 등 신제품을 출시해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각지의 주행 환경을 고려한 특화 성능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뒷받침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도약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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