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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6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336%포인트다. 이는 전월 대비 0.07%포인트 축소된 수치다.
앞서 은행권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8월(0.57%포인트)부터 8개월 넘게 확대됐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지난 4월 예대금리차가 전월 대비 0.066%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45%포인트로 가장 컸다. 또 NH농협은행이 1.21%포인트로 가장 작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예대금리차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를 살펴보면 토스뱅크가 2.67%포인트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각각 1.92%포인트, 1.57%포인트를 기록했다. 모두 전월 대비 각각 0.33%포인트, 0.22%포인트 오른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