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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35도’ 덥고 습해…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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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1. 06:25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YONHAP NO-3013>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터널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일부 경기도,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겁겠고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내륙 5∼40㎜, 전북 5∼50㎜다. 충남서해안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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