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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충전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 이를 위해 국비 19억 원, 도비 19억 원, 시비 29억 원 등 총 6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사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주는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인센티브 상향 외에도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 이벤트의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중 소비지원금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