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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배려 한층 넓혔다…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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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7. 01. 11:27

지난해 20대로 출발해 7월부터 총 71대 운영
최대호 시장 "내실 있게 운영, 촘촘한 교통복지 실현"
안양시청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가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의 폭을 한층 넓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촘촘한 교통복지 실현을 추진해 온 최대호 시장의 적극 행정이 실현된 것이다.

시는 1일부터 교통약자(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해 총 71대를 운영한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 요청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되는 이동수단이다.

비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을 시작했는데, 당시 20대였던 바우처택시의 이용수요가 계속 증가하자, 지난해 8월 20대를 증차했다.

지난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월평균 이용건수는 4080건, 평균 대기시간은 5분 단축된 13분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용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 편의도 개선됨에 따라 바우처택시 증차를 결정하고 신규 운전자 모집, 장애인 인식 개선·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며 운행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이동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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