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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도 힘찬 출발”…하남시, 7월 월례회의 통해 분위기 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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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7. 03. 16:29

이현재 시장, 민선8기 3주년 맞아 직원과의 소통 시간 운영
성과 중심 조직문화 강조… 최대 1천만원 성과시상금 지급
(사진1)하남시, 7월 월례회의 개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 및 민선8기 3주년 직원 소통의 장 마련
김용천 하남시 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김용천 부시장 취임, 이현재 시장과 직원간 소통 등을 통해 일신된 분위기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를 힘차게 맞이했다.

하남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김 부시장 취임식과 함께 각 분야 유공자 표창,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날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하남시장 표창 34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다.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만원의 성과시상금이 지급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는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에 대한 성과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주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는 게 하남시 측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송파~하남선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 △기업유치 12개사·8200여 억원(추정) 투자 △연세하남병원 유치 △9호선 일반열차 회차선 유치(급행열차, 일반열차 병행 운행) △원도심 전선 지중화 △맨발걷기길 조성 △(가칭)수석대교 비직결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직원과의 소통시간'에 각 분야의 직급별 직원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시장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패널들은 △위례 명품도시 조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 △원도심 문화축제 기획 △공원 시설(황톳길 등) 조성 △도로보수 및 재해예방 △기업유치 등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 제안도 내놓았다. 격식 없는 자유토론 형태로 시정 혁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직을 위한 진솔한 발언을 나누며 정책과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시장은"무더위 속에서도 시정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과에는 정당한 보상, 일에는 열정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3)하남시, 7월 월례회의 개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 및 민선8기 3주년 직원 소통의 장 마련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이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지고 있다./하남시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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