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형마트 등 축산물 할인행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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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이 충남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축산물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40% 할인지원 행사를 실시한다. 한우·한돈 자조금 등과 협업해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축산물 할인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여름철은 휴가 등으로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 한우 등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축산물 수급 및 가격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